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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품촬영(제주도) 2012년 촬영의 결과물인 카탈로그. 그 카탈로그는 "T"사의 대장님의 마음을 녹이는데 성공했다. 2013년 신상품, 카탈로그 작업을 위해 제주도로 1월말부터 2월초까지 11일간의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카메라 및 삼각대 및 기타 부수기재를 새로 구입할 수 도 있었으니 지난 1년간의 노력의 작은 결실은 있었던 것. 예전에 제주도 촬영의 경험이 있었서, 기존의 촬영장소를 기준으로 새로운 촬영장소를 먼저 조사하고, 촬영일정 중 하루는 사전에 조사한 촬영장소를 확인, 촬영품목에 맞게 동선을 먼저 계획했다. 통상 촬영가능한 신제품 샘플은 연말, 연초에 준비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 촬영의 메인인 텐트는 특히나 빨리 샘플이 나온적이 없다. 한겨울에 촬영을 진행할 국내 유일한 곳이 바로 제주도다. 제주도는.....
2012년 제품촬영(야외) / 제품기획 마인드 2012년 1월, 필자는 근무하던 기획사를 그만두고 아웃도어 업체인 "T"사로 입사한다. 일을 수주해야만 하는 기획사의 특성상 필자가 생각하는 바를 이루기 힘들었기 때문. ...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 필자가 총괄하던 업체를 클라이언트로, 필자가 알고 있던 미숙한 직원들이 담당이 된 상태에서 필자가 겪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한게 아니었다. "T"사에서 필자의 업무는 제품기획과 디자인 총괄. 제품기획자의 입장에서 필자의 철학은 분명한 편이다. 하나. 제품기획을 기획자의 개인의 취향만으로 진행해서는 않된다. 둘. 인기있는 제품군과, 비인기 제품군을 구분하고, 그 요인을 분석한다. 셋. 제품의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 상품화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며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확정 요인에 유동성 있게 대처할 수 ..
2010~2011년 각종 설명서 이전 글에 언급했듯이 필자는 2000년부터 2014년(초)까지의 데이터를 유실했다. https://woomul-story.tistory.com/11 작업 데이터 유실 본 포스팅은 현재 필자의 가장 아픈손가락이다. 제목 그대로이다. 평소 필자는 작업 데이터 관리에 아주 철저한 편이다. 작업한 모든 데이터는 한달 단위로 정리해서 시간대 별로 백업 시디를 만들고, 그 백업시.. woomul-story.tistory.com 위의 링크는 필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니, 이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후 올리는 2014년 이전의 데이터는 그나마 개인 블로그등에 짬짬히 포트폴리오 카테고리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몇몇 작업물을 캡쳐한 자료가 남아 있어서 포스팅이 가능..
2010~2011년 소품 패키지 (지기구조개발) 이전 글에 언급했듯이 필자는 2000년부터 2014년(초)까지의 데이터를 유실했다. https://woomul-story.tistory.com/11 작업 데이터 유실 본 포스팅은 현재 필자의 가장 아픈손가락이다. 제목 그대로이다. 평소 필자는 작업 데이터 관리에 아주 철저한 편이다. 작업한 모든 데이터는 한달 단위로 정리해서 시간대 별로 백업 시디를 만들고, 그 백업시.. woomul-story.tistory.com 위의 링크는 필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니, 이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후 올리는 2014년 이전의 데이터는 그나마 개인 블로그등에 짬짬히 포트폴리오 카테고리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몇몇 작업물을 캡쳐한 자료가 남아 있어서 포스팅이 가능..
2010~2011년 텐트 패키지 이전 글에 언급했듯이 필자는 2000년부터 2014년(초)까지의 데이터를 유실했다. https://woomul-story.tistory.com/11 작업 데이터 유실 본 포스팅은 현재 필자의 가장 아픈손가락이다. 제목 그대로이다. 평소 필자는 작업 데이터 관리에 아주 철저한 편이다. 작업한 모든 데이터는 한달 단위로 정리해서 시간대 별로 백업 시디를 만들고, 그 백업시.. woomul-story.tistory.com 위의 링크는 필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니, 이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후 올리는 2014년 이전의 데이터는 그나마 개인 블로그등에 짬짬히 포트폴리오 카테고리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몇몇 작업물을 캡쳐한 자료가 남아 있어서 포스팅이 가능..
작업 데이터 유실 본 포스팅은 현재 필자의 가장 아픈손가락이다. 제목 그대로이다. 평소 필자는 작업 데이터 관리에 아주 철저한 편이다. 작업한 모든 데이터는 한달 단위로 정리해서 시간대 별로 백업 시디를 만들고, 그 백업시디의 간지를 별도로 만들어 작업 목록을 모두 가능한 상세히 기재하여 보관한다. 사진데이터 또한 마찬가지. 거의 병적일 정도록 진행 데이터의 관리에 철처하다. 그리고 그 모든 데이터는 사내 디자인실의 보관장에서 아주 잘 보관되어 왔다. 그러나 2000년부터 2014년 까지의 대부분의 데이터는 제목처럼 유실됐다. 물론, 개인적으로 말이다. 필자가 근무했던 그 회사들에는, 누군가 파기하지 않았다면 분명 잘 보관되고 있을 것이다. 요인은 두가지다. 첫째. 필자의 직업 전향시도. 2008년 필자는 2000년부터 ..
K사 로고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다. 이것이 2000년대 언제인지.... 필자가 근무하던 'K'사의 기존 로고(심볼)은 참으로 타이어틱스러웠다(자동차 타이어공장 느낌이라는 말) 이전의 로고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https://woomul-story.tistory.com/4?category=809769 2001 가스 버너 패키지 / 당시 디자이너의 삶이란. 2000년부터 필자는 국내 아웃도어 회사인 "K"사에서 꽤 오랜 시간을 근무했다. 필자의 젋은 에너지를 거의 다 쏟아 부었을 만큼. 필자가 근무를 시작했던 2000년 부터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거의 비정상적이라 할.. woomul-story.tistory.com 당당 디자이너로서 필자는 이문제를 꾸준히 어필해 왔었다. 포탈 아웃도어 회사로서 예전의 ..
2001 접이식 카탈로그 필자가 근무하던 "K"사는 필자가 입사하기 이전부터 그리고 입사후 한동안은 접이식 카탈로그를 사용해 왔다. 이는 소비자가 아닌 취급점에서 한번에 쉽게 제품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의도가 가장 크다. 기존에 표지제작 방식에서 벋어나보고 싶어서 아웃도어를 형상화해 보았다. 바람과, 구름과 산과 강이다. 어찌, 설명들으니 그럴싸해 보이는가? ㅎㅎㅎ 표지에서 몬가 강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었는데, 무언가 떠올랐고, 그대로 작업했고, 그대로 출력했다. 멋들어진 책자 카탈로그는 만들고 싶어도 바로 만들 수 없다. 딸랑 한명뿐인 디자이너가 책자 카탈로그를 만든다는 것은.... 당시에 불가능했다. 일단 제품의 기본정보들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다. 영업자료를 위해 A4한장짜리 상품설명서가 있기는 했지만, 전체 제품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