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업 데이터 유실 본 포스팅은 현재 필자의 가장 아픈손가락이다. 제목 그대로이다. 평소 필자는 작업 데이터 관리에 아주 철저한 편이다. 작업한 모든 데이터는 한달 단위로 정리해서 시간대 별로 백업 시디를 만들고, 그 백업시디의 간지를 별도로 만들어 작업 목록을 모두 가능한 상세히 기재하여 보관한다. 사진데이터 또한 마찬가지. 거의 병적일 정도록 진행 데이터의 관리에 철처하다. 그리고 그 모든 데이터는 사내 디자인실의 보관장에서 아주 잘 보관되어 왔다. 그러나 2000년부터 2014년 까지의 대부분의 데이터는 제목처럼 유실됐다. 물론, 개인적으로 말이다. 필자가 근무했던 그 회사들에는, 누군가 파기하지 않았다면 분명 잘 보관되고 있을 것이다. 요인은 두가지다. 첫째. 필자의 직업 전향시도. 2008년 필자는 2000년부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