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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전시 행사 관련 디자인

21년 겨울부터 24년 상반기까지 아웃도어 전시행사를 참여했다.

전시 부스는 최소 30부스에서 최대 80부스(그중 대부분은 60부스)

현시점 기준, 대부분의 아웃도어 전시행사(코카프, 캠핑페스타, 캠페어 등)는 제품의 소개보다는 현장판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판매를 통해 최저가 판매를 형식화하고, 이익을 남기거나, 적어도 경비가 마이너스 되지 않는 운영이랄까?

 

필자의 경우 판매보다는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소개하고, 브랜드의 방향성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는 편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판매를 위한 응대하는 경우보다 판매량이 절대 떨어지지는 않는다.

단지 에너지 소비가 심한 것은 맞다.

 

전시행사를 위해 필요한 디자인 업무는

 

1. 공지 제작 (홈페이지, SNS)

2. 가격표 제작

3. 전시 배너 제작

4. 브랜드 깃발 제작

5. 주문서 제작

6. 행사관련 (행사를 진행할 시, SNS, 배너, 응모권, 및 당첨자 발표관련 등)

7. 전시 부스 배치도 제작

 

1.공지와 6.행사관련의 경우 전시참여 확정후 최대한 여유있는 기간에 선행하고,

2.가격표, 3.전시배너는 변경될 때마다 변경.

4.브랜드 깃발은 한번만들면 분실전까지 사용하고

7.전시 부스 배치도의 경우 행사진행측에서 보내주면 바로 작업한다.

   - 전시 제품을 전시 부스 배치도에 배치한 배치도를 가지고 그대로 전시한다.

 

무엇보다 텐트를 고정하는 고정추가 반드시 필요한데,

어릴적, 철강사에서 환봉 자르던 기억이 떠올라 자체 제작 했다.

18KG 환봉 100개를 제단, 도색하고 봉제를 이용해 케이스도 별도 제작하여 사용.

 

 

 

위 준비 이외에 더 많고 많은 전시 준비가 있겠으나,

필자의 경우 최소한의 전시 준비를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

 

사실 힘든 부분은 제품 세팅과 철거, 그리고 응대다.

많은 관람객을 상대한다는 것은 전시가 성공적이라는 것과 같지만 그만큼 피로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

필자의 경우 21년부너 23년까지 60부스 기준 3명이 진행하는 경우가 태반이어서 더욱 몸이 더 부담을 느꼈다.

특히 철거날이 아주 고난하다.

8시 이전에 철거를 끝내고 지방에서 올라와 다음날 아침에 전시제품을 받아야 하기 때문.

 

관람객이 많았거나 판매량이 올라오면 보람차지만, 관람객이 적은 전시의 경우 맥이 빠진다.

그래도, 브랜드 홍보, 특히 신규 브랜드라면 전시행사는 아주 중요한 마케팅이지 아닐까 싶다.

 

  

 

엑셀을 이용하여 구매자가 직접 수령정보 입력하고 구매카운트 자동으로 떨어지도록 제작 / 간이 프린터를 구매해 현장에서 프린트, 종이 낭비 방지.

 

 

실제품이 이미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상단 메인이미지는 단면 사이즈로 제작. 가능한 많은 기능을 첨부하여 설명시 부수교재로 사용.

 

 

텐트 설치시 반드시 필요한 스트링 거리 및 고정추를 감안하여 배치도를 제작, 프린트 하여 꼭 필요한 경우만 변동하여 배치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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