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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몬테라 패키지

2017년 연말, "M"사의 신규 제품 포장 패키지 디자인.

현재까지 "M"는 본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지 않고 사용중이다.

(2019년 신상품도 본 패키지 폼 그대로 생산하고 있슴.)

 

의뢰사의 제품촬영 이후 카탈로그 작업과 신상품 패키지 디자인을 동시에 진행.

 

 

Work PC : IBM

Program : Adobe Photoshop, Adobe Illustrator

 

 

아래는 최초 필자의 제시안.

 

기본 초안은 1도 박스에 칼라스티커 부착방식.

사실, 위에 소개한 방식보다 좀 더 다양한 시안을 제시했지만, 본 포스팅에는 그중 2개만 포스팅한다.

시안은 수출용포장과 내수용 포장 2가지 스타일.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 스티커에 제품의 모든 칼라를 보여주고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품의 칼라별로 1개씩 개별제작하여 사용하는 시안을 제작했다.

기본 박스는 기존의 황색 이외에 세련된 다크그레이 사용을 권고했었고, 금박(은박)브랜드 스키커를 제작하여 이를 패키지에 모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

 

최종 교정시안은 아래와 같다.

 

 

기본 인박스는 황색에 1도 인쇄

 

 

칼라 스티커는 제품의 모든 칼라를 표기하고 표시하는 방식으로 정정.

브랜드 은박 스티커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위의 방식으로 총 11종의 제품을 영문, 한글로  바레이션 작업.

 

사이즈 비율이 다른 테이블 몇종은 약간 다른 방식으로 작업되었으나 굳이 본 포스팅에 소개하지는 않는다.

 

의뢰사는 생산, 관리상의 이유를 들어 최종안을 결정했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3년, 아니 2년 정도만 감안해도 제품별로 소요될 칼라스티커의 양은 동일하며, 칼라별로 인쇄하여 사용하기에 그다지 넘치는 수량이 아닐 것이 뻔하기 때문.

생산라인을 생각해도 크지도 않는 스트커에서 제품의 칼라를 별도로 표시해 주는 것보다,  칼라별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 그렇게 크게 불편한 일이지 모르겠다.

아마도, 기존의 방식에서 보다 안정감을 느끼는 심리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차피, 클라이언트의 결정대로 진행할 수 밖에는 없지만, 패키지의 방식도 패키지 디자인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래는 의뢰사의 부탁으로 간단하게 디자인한 에코백 디자인이다.

 

이런 간단한 홍보물의 경우 시선을 잡는 이미지나 칼라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필자는 이미지가 아니라 칼라가 도드라지는 시안을 제작.

이중에 어떤 칼라가 생산되었는지는..... 이상하게 영 생각이 않나네... 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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